최근 글로벌 우주 항공 대장주인 스페이스X의 상장 과정에서 국내 투자자들을 큰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.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인수단으로 참여하여 국내 전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야심 차게 진행했던 5억 달러(약 7,624억 원) 규모의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이 최종적으로 물량을 단 1주도 배정받지 못하며 전면 무산된 것입니다. 청약 시작 단 1~2분 만에 전량 소진될 만큼 뜨거웠던 한국 투자자들의 열망은 결국 새벽녘 전액 환불이라는 허무한 결과로 돌아왔습니다. SEC 공시자료에 미래에셋증권의 인수 수량이 명시되어 있었음에도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지, 그리고 향후 금융당국의 조사와 소송 가능성 등 이번 사태의 핵심 쟁점을 세 가지 관점에서 심층 분석해 봅니다.1. 인수 계약(Underwr..